수크레 거리에서 한 남자가 강냉이를 팔고 있었다! 어릴 적 먹던 강냉이와 모양도 같다.
한국과 멀리 떨어진 땅 볼리비아 사람들도 강냉이를 먹는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했지만 가만 생각해 보니 옥수수나 감자는 남미 안데스가 원산지 아니던가! 튀겨도 우리보다 훨씬 더 먼저 튀겼을 법하다. 우리네처럼 까만 대포(?)에 넣고 뻥 소리를 내며 만드는지, 그걸 알아보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쉽다. 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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