절1 미국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추석 알리기 대작전 한국은 벌써 추석연휴가 시작되었겠군요. 지난주 금요일부터 귀성객 교통 상황이 뉴스로 나오는 것을 보니 더 빨리 시작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. 아무쪼록 추석 맞이하여 고향 가시는 분들, 부모님 댁 방문하시는 분들 특히, 하루 종일 서서 전이며 나물을 무쳐야 하는 주부들!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라는 인사부터 전합니다. 미국에 살다 보니 추석이 추석 같지는 않습니다. 쉬는 날도 아닌데다가 차례상을 차릴 일도 없고 시댁이나 친정을 방문하지도 않다 보니 그저 일상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지요. 일 안해서 몸이 편하기도 하지만 저는 워낙 함께 모여 일하고 수다 떨고 하는 것을 즐기는 지라 아쉬운 부분도 있답니다. 특히 형님네 가서 형님, 저, 아주버님, 남편 이렇게 넷이 열심히 일하고 난 다음 저녁에 둘러 .. 2010. 9. 2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