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활용품으로 장난감 만들기1 한산 소곡주 빈 상자가 어린이 기타로 변신했어요 아빠가 만든 장난감 소개 두 번째, 오늘은 기타랍니다. 아이들이 다른 친구 집에 놀러 가면 집에 없는 장난감 가지고 노느라 정신이 없지요? 우리 똥 강아지는 유독 소리가 나는 기타를 무척 좋아한답니다. 건전지 넣고 버튼이 있어서 그것만 누르면 음악 소리도 나고 하는 것 있잖아요. 우리 집에 없어서 그런지 기타가 있는 집에 가면 기타리스트처럼 어깨에 매고 치는 흉내도 내고 춤도 추고 해요. 그것이 너무 좋았던지 사달라고 조르는 똥 강아지에게 며칠 전, 아빠가 제안을 하데요? 직접 만들어주겠다고 말이에요. 저는 또 속으로 뭘 어떻게 만들어 집을 좁게 하려나 싶었지만 이미 둘 사이에는 말릴래야 말릴 수 없는 모의공작이 벌어지고 있었지요. 준비물로 다 쓴 곽 티슈 상자와 한국에서 기념품(!)으로 사가지고 왔는데.. 2011. 3. 4. 이전 1 다음